펜데믹 뜻 (Pandemic)

펜데믹 뜻 (Pandemic)

 

2020년 발발한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영향으로 전세계가 전염병 공포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이로인해 펜데믹, 온택트, 뉴노멀 등 새로운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반영하는 많은 신조어들이 생기기도 했는데요. 그중에서는 영어를 어원으로 하는 용어도 있지만 영어와 영어를 합성하여 한국 사람들만이 이해할 수 있는 단어도 생겼습니다. 원래 펜데믹은 흑사병이나 스페인 독감, 홍콩 독감 등 인류에게 크게 유행된 감염병을 말하는데요. 과학과 의학 기술이 발전하였지만 코로나19로 인해 수백만명의 사람들이 목숨을 잃은 사실을 생각해 보면 아직까지 인류의 문명은 덜 발전된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오늘은 펜데믹 뜻 그리고 기타 사실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펜데믹 뜻 (Pandemic)

 

목차 1. 펜데믹 뜻 (Pandemic) 2. 펜데믹 시대 3. 펜데믹 역사 4. 펜데믹 종류

 

1. 펜데믹 뜻 (Pandemic)

펜데믹은 rmfltmdj ‘Pandemos’를 어원으로 합니다. 이는 모두를 뜻하는  ‘Pan’과 인구를 뜻하는 ‘Demos’가 합쳐진 단어로 뜻을 풀이해보면 새로운 질병이 전 세계적으로 유행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와 유사한 단어로 에피데믹 (Epidemic)이 있는데요. 에피데믹은 ‘만연된’이라는 의미로 전염병이라는 뜻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펜데믹 뜻은 감염병을 지역적인 시점에서 보는 것이며 에피데믹은 감염병을 유행성으로 보는 데에 차이가 있다고 합니다.

펜데믹 뜻

2. 펜데믹 시대

코로나로 인해 펜데믹 시대가 시작된것은 2020년 3월 11일 세계 110개국에 약 12만명의 코로나 감염 환자가 발생했을 때입니다. 당시 세계보건기구 (WHO)가 ‘펜데믹 선언’을 하면서부터인데요. 과거나 지금이나 펜데믹이 인류에게는 큰 위험이며 펜데믹이 선언되는 것은 전염병 위험도에 따라 1~6단계로 나누어지게 됩니다.

• 1단계는 동물에 한정되어 사람들에게 안정한 상태입니다.
  
• 2단계는 동물사이에서 전염되다가 소수의 사람들에게까지 전염된 상태입니다.
  
• 3단계는 사람들 사이에서 전염이 증가한 상태입니다.
  
• 4단계는 사람들 사이에서 전염이 퍼져 세계적인 유행병이 발생할 초기 상태입니다.
  
• 5단계는 전염이 널리 퍼져 동일 대륙에 최소 2개국 이상 전염병이 유행하는 상태입니다.
  
• 6단계는 펜데믹이며 전염병이 특정 대륙을 넘어 다른 대륙의 국가에서도 발생한 상태입니다. 최소 2개 대륙 이상에 전파된 상태이며 6단계인 경우 전염병이 전세계 곳곳에 퍼졌다는 의미로 볼 수 있습니다.

펜데믹 시대

3. 펜데믹 역사

역사상 최악의 펜데믹은 14세기 유럽 인구 1/3을 몰살 시킨 ‘흑사병’입니다. 최대 6000만 명이 숨졌다고 추정되고 있으며 1918년 발생한 ‘스페인 독감’ 역시 유럽대륙에서만 5000만명 이상의 사망자를 발생시켰습니다. 1968년에 발발한 ‘홍콩 독감’ 역시 100만명을 희생시킨 대표적인 펜데믹 입니다. 2020년 발발한 코로나 바이러스는 현재 전세계 108개국에서 280만명 이상을 희생시켰으며 두 달여 만에 7개 대륙 가운데 남극을 제외한 모든 대륙에 퍼진 대표적인 펜데믹입니다.

 

펜데믹 역사

4. 펜데믹 종류

1) 아테네 역병

펠로폰네소스 전쟁 중이던 BC430년에 인구밀도가 가장 높았던 아테네를 초토화시킨 펜데믹입니다. 당시 아테네에서 4년간 유행하였지만 인근지역에는 거의 퍼지지 않았다고 합니다. 한 연구에서는 아테네 역병의 원인이 장티푸스였다고 밝혔습니다.

 

2) 안토니누스 역병

서기 165~180 발생한 천연두나 홍역으로 추정되는 전염병으로 중도에 원정을 갔다가 복귀한 병사들을 통해 이탈리아 반도에 퍼지게 되었습니다. 4~500만명 정도 사망했으며 2차로 발발한 키로프스 역병으로 로마시에서 하루에 5천명이 사망하기도 했습니다.

3) 유스티니아누스 역병

1차 대역병이라고 합니다. 서기 541~750 이집에서 발발하여 콘스탄티노플까지 퍼져나갔습니다. 하루에 5천명씩 사망하여 도시 인구의 절반가량 사람들이 사망하였다고 합니다. 병명은 페스트 계열로 추정됩니다.

4) 쉬라와이호 역병

유스니티아누스와 동일한 페스트계열 역병으로 628년 부터 이슬람군이 사산 왕조를 멸망시킨 후까지 유행했다고 합니다. 이 역병은 638~639년 한창 팽창하던 아랍 이슬람 세력에 막대한 손실을 가져다준 임와스의 역병과 동일하다고 추정됩니다.

5) 흑사병

페스트균으로 밝혀진 범유행전염병입니다. 1348년 크림 반도에서 전투를 피해도망온 이탈리아 무역선으로부터 퍼졌다고 전해지며 6녀만에 2~3천만명을 사망시켰습니다. 페스트는 현재로 콜레라, 황열과 함께 세계보건기구에서 주시하는 전염병 중 하나입니다.

6) 스페인 독감

1918년에 발발하여 2년간 2500만~5000만명의 사망자를 발생시킨 대표적인 펜데믹입니다. 1차 대전 프랑스에 주둔하고 있던 미군 병영에서 발생하였지만 확산 방지 기회를 놓쳐 중립국인 스페인에서 퍼져나갔기 때문에 스페인 독감으로 불립니다. 2년간 전세계 인구의 1%를 초과한 사람들이 사망했습니다.

 

펜데믹 종류

이상으로 펜데믹 뜻 그리고 기타 사실들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과거 펜데믹 사례와 역사를 살펴보니 지금보다 더 무섭고 많은 사람들의 목숨을 빼앗았던 다양한 전염병 역사가 있었음을 알게 되었는데요. 코로나가 발생하기 전부터 대륙간의 이동이 원인이 되는 메르스와 같은 전염병이 발생하였던 사례가 있었습니다. 

 

따라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는 방역 문제가 가장 중점적으로 다루어질 것이고 생각하는데요. 정부의 정책과 함께 국민들 스스로 자발적인 방역에 신경 써서 더 이상 코로나로 인한 피해가 생기지 않도록 하는 것이 최선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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