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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아도 꿈결 등장인물 몇부작
요즘 드라마 <누가 뭐래도>의 후속작인 <속아도 꿈결>을 재미있게 시청하고 있습니다. 속아도 꿈결은 시청률 평균 16% 이상을 차지하면서 요즘 드라마 시청율 상위 순위에 꼽히고 있는 드라마인데요. 속아도 꿈결은 서로 다른 문화의 두 집안이 부모의 황혼, 재혼으로 만나 하나의 가족이 되어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배우 최정우, 박준금, 류진, 박탐희, 임형준, 윤해영, 이태구, 황지혜, 함은정, 주아름 등이 출연합니다.
이번에 극본을 맡은 여명재 각본가는 2020년 드라마 스폐셜 크레바스와 나들이를 집필한 경력이 있는데요. 일일 드라마로 매회 큰 기대를 주는 드라마라고 생각합니다. 오늘은 속아도 꿈결 등장인물 그리고 몇부작 등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목차 1. 속아도 꿈결 줄거리 2. 속아도 꿈결 등장인물 3. 속아도 꿈결 인물관계도 4. 속아도 꿈결 몇부작 5. 속아도 꿈결 시청율 |
1. 속아도 꿈결 줄거리
부모의 그늘 아래 복닥복닥 살때는 미운정, 고운정 그래도 내부모 내형제 아끼며 살다가 제각기 가정을 꾸리고 뿔뿔이 흩어지면서 까딱 남보다 못하게 되는 세상입니다. 어쩌다 만나면 어색하고 서로 심기나 건드리기 일쑤니 차라리 안보고 사는게 낫지 하는 가정이 적지 않습니다. 속아도 꿈결은 그런 가족들이 무엇을 놓치고 살아가는지 보여주는 이야기입니다.
안보고 사니 모르고, 모르니까 갈수록 멀어져서 이제는 남처럼 사는 금가네가 진짜 생판 남인 강가네를 만나 뒤늦게야 자꾸 보고 부대끼며 비로서 서로의 속내와 처지를 속속들이 알게 됩니다. 속아도 꿈결은 두 가정의 이야기를 통해 함께 어우러져 살아갈때 더 큰 행복을 만들어 갈 수 있음을 전하는 내용입니다.
2. 속아도 꿈결 등장인물
금종화
71세 인테리어가게 운영
한마디로 다혈질이며 구두쇠의 비호감 영감님이지만 희한하게 주변에 사람이 많은 인물입니다. 알고 보면 의리 끝내주고 사회봉사 잘하는 진국인 남자이지만 단점은 가족들이 곁에 없습니다. 아들셋, 며느리 둘, 손주셋, 다복하기 이를데 없는 식구들만 멀어져 있습니다.
어떻게 회복해야 할지도 모르고 먼저 다가오지 않는 자식들 원망하기도 구차스러워 그저 독거노인의 삶을 받아들이는 수밖에 체념중 운명같은 사랑 모란을 만나 희대의 사랑꾼으로 거듭납니다.
금상백
47세, 종화의 장남
인물좋고 정 많고 잘 웃고 잘 우는 사람이지만 눈치 없고 줏대 없고 겁이 많은 팔랑귀라 가정 경제 파탄내고 죄인 신세가 되었습니다. 전반적으로 속 터지게 만드는 이 남자에게도 치명적인 매력은 있어서 떨쳐 입고 나가면 속 모르는 남들 눈엔 중년의 테리우스고 힘하나는 타고났습니다. 급 상남자 포스 뽐내면 아내 영혜를 심쿵하게 합니다.
인영혜
45세 물리치료사
머리 좋고 눈치 빠르고 자존심이 센 똑쟁이 아줌마, 내새끼들 빼고 기본적으로 인간이란 존재를 싫어하는 철저한 개인주의자인데 반복되는 일상에 좋은 머리는 딱히 쓸데가 없고 눈치 빨라야 몰라도 될것까지 알다보니 원장에게 환자에게 굽신거리는 처지입니다. 자존심은 거추장 스러워졌고 몰아치는 비극에 정신머리 가출하기 일보직전입니다.
금상구
45세 방송국 PD
욕심많고 남 잘되는 꼴 못보고 아주 심보가 못돼먹었는데 무슨 사주를 타고 났는지 기본적으로 운이 좋습니다. 운도 실력이며 내가 잘난거다 원래되는 놈만 되는거다 라며 거만하기 짝이 없지만 다들 뒤에서는 재수없다 욕하는 것조차 루저들의 질투라 무시하는 인물
오민희
48세, 배우
밝고 싹싹하고 애교 많고 잘 웃는 인물로 웃으면서 하는 말 가만듣고 있으면 묘하게 열 받게 만드는 재주가 있습니다. 나이들며 그래도 경우가 생겨 이젠 할말 못할 말 쪼금은 가리지만 대체적으로 필터링 없고 감정기복 심해 오래말 섞으면 피곤한 스타일 시골출신인것 숨기고 살지만 욱하면 사투리가 튀어나옵니다.
금상민
33세, 미술작가 지망생
자존심 강하고 강단은 있지만 내성적이고 사회성 부족하니 사람들과 잘 어울리지 못합니다. 순수미술이라는 한길만 고집하며 살다보니 세상물정에 어둡고 순진한 면도 많습니다. 아티스트가 되고 싶고 반드시 될거라는 믿음뿐 그 믿음 하나로 모든걸 감수하고 꿋꿋이 버팁니다.
금민아
20세 상백의 딸
영혜와 상백의 이란성 쌍둥이 중 맏이로 누나행세를 톡톡히 합니다. 기본적으로 엄마말을 잘 듣는 마마걸에 순둥이 인데 초롱초롱한 눈으로 할말은 다하고 은근히 이기적이라 당해본 사람은 뒷목을 잡게 만듭니다.
금인서
20세 상백의 아들
이란성 쌍둥이 둘째로 기 못펴고 사는 아빠 상백을 챙기랴 예민한 엄마 비위 맞추랴 이기적인 누나 민아 몫까지 집안일, 요리, 심부름 제일 바쁘고 힘들지만 그노고를 아무도 몰라줘 서럽습니다. 대학입시까지 실패하자 엄마눈에 완전히 났고 재수생 생활에 돌입했지만 공부는 영눈에 들어오지 않아 딴짓할 생각만 합니다.
강모란
65세 모란헤어 운영
사람이 너무 좋은 친화력 갑인 프로오지라퍼, 수다 시작하면 끝이 없고 어쩌다 고집 세울때는 저런면이 있었나 놀라게 하지만 천성이 곱고 마음이 넓으며 품어주고 보듬어주는 따뜻한 사람입니다. 30여년 미용 경력으로 쌓은 실력과 서비스 정신으로 늘 웃고 상냥합니다.
한그루
36세 아랑출판사 편집장
일잘하고 책임감 강하고 똑 부러지는 성격지만 다혈질 성질머리 사회 생활하며 많이 무뎌졌지만 지금도 시를땐 시원하게 지르는 캐릭터 직장에서 만큼은 완벽주의를 자랑합니다. 인생의 우선순위가 명확하여 가족과 일 그외엔 큰 관심도 없습니다. 외골수적인 면이 있어 자기에게 잘 맞고 좋아하는게 있으면 그것만 파고듭니다. 사람도 마찬가지여서 한번 좋으면 끝까지 갑니다.
한다발
34세 유도관 사범
씩씩하고 꼬인데 없이 담백합니다. 평소에도 대체적으로 머리보다는 몸이 먼저라 덜렁대고 뭘 만져서 깨뜨리고 고장내기 일쑤 하지만 이런저런 잡생각은 없고 특히 상상력이 풍부하여 밤마다 딸 솔이에게 엉뚱하고 재미있는 이야기를 지어내 들려주는게 취미이자 특기입니다.
민가은
26세 아랑출판사 디자인팀 사원
순하고 이해심 많고 참을성 많습니다. 착한 아이 콤플렉스를 안고 있으며 무조건 내가 참아야 잘해야, 열심히 해야 인정받고 사랑 받을 수 있다는 생각에 부당한 대우에도 대거리 못하고 자존감을 갉아먹는 이성관계도 놓지 못합니다.
민솔
8세 다발의 딸
알아서 공부하고 집안일까지 챙기는 야무진 애어른 집안의 판사님, 종일 말거는 할머니, 엄마, 이모, 고모와 함께 살며 말이 빨리 트였고 갈수록 어휘력도 심상치 않습니다. 여전히 싸울때는 유치하기 이를데 없는 어른들의 잘잘못을 가려 공정하게 판단해 줍니다.
최지완
41세 아랑출판사 대표
차분하고 건조한 사람이지만 능력에서 나오는 여유와 자연스러운 리더십을 갖추었습니다. 아주 가끔 농담을 던지지만 태생이 재미는 없는 사람입니다. 일에 있어서는 열정, 사적으로는 감정을 잘 비치지 않습니다. 그래도 타인의 말을 경청하고 공감능력이 뛰어나 인간관계는 탄탄합니다.
최이재
8세, 지완의 아들
극도로 내성적이고 수줍음이 많은 아이 감수성 풍부하고 어리광도 많지만 아직 어색하여 눈도 잘 못 마주칩니다. 엄마를 몰래 그리워합니다.
현시운
36세 북마케터
쾌활, 명랑, 넉살 좋고 감정표현 잘합니다. 누구든 만나면 금방 친해지고 항상 에너지가 넘칩니다. 아싸 그자체로 얼핏 가벼워 보이지만 알수록 속 깊고 따뜻합니다.
3. 속아도 꿈결 인물관계도
금종화를 중심으로 금상백, 인영혜는 아들과 며느리 관계입니다. 금상구는 종화의 차남이며 오민희는 금상구의 처입니다. 금상민의 종화의 삼남이며 금민아는 상백의 딸, 금인서는 상백의 아들입니다.
강모란을 중심으로 한그루는 모란의 장녀입니다. 한다발은 모란의 차녀이며 민솔은 다발의 딸입니다. 민가은은 민솔의 고모입니다. 최지완과 최이재는 부자지간입니다.
4. 속아도 꿈결 몇부작
속아도 꿈결은 2021년 3월 29일 1부를 시작으로 총 120 부작으로 제작될 예정입니다.
5. 속아도 꿈결 시청율
속아도 꿈결의 최고 시청률은 18.4%이며 평균 시청률은 16%대입니다.
이상으로 속아도 꿈결 등장인물 그리고 몇부작 등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최근 속아도 꿈결에서 한그루가 독보적인 존재감으로 시청자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습니다. 한그루는 현시운과의 티키타카 케미로 극에 활기를 불어놓고 있으며 기억저편에 묻혀있던 현시운과의 일을 알게 된 하루는 밀려오는 창피함에 카풀을 하지않았고 회의 내내 의견 충돌을 벌이게 됩니다.
또한 최지완에게 현시운의 이야기를 하다가 들키고 타조를 닮았다는 현시운의 뜬금없는 말에 당황하는 모습이 웃음을 자아냈는데요. 앞으로 한그루이외에도 다양한 캐릭터들이 반전 매력을 보여줄것으로 기대가 됩니다. 앞으로 120부작을 방영할 때까지 꼭 본방사수를 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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