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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물 관련주 베스트 10
최근 미국의 옥수수 가격이 올해에 들어서만 50% 전년도와 비교했을 때 2배 이상 폭등하였습니다. 이러한 곡물들의 잇따른 가격 인상에 국내 관련 기업들도 밀접한 영향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옥수수 가격이 상승한 원인은 브라질의 기상 여건 악화로 보입니다. 곡물의 가격 상승은 배합사료, 양돈사육, 도계제품 등의 사업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게 되는데요.
우리나라는 특히 밀과 옥수수, 설탕, 유지류 등 주요 식재료 상당을 해외에서 수입하기 때문에 세계 식량가격이 상승하면 국내 장바구니 물가에 바로 반영되기도 합니다. 오늘은 곡물 관련주 베스트 10에 대해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곡물 관련주 10선 1. 이지바이오 2. 팜스토리 3. 대한제분 4. CJ제일제당 5. 농우바이오 6. 효성오앤비 7. 우성사료 8. 경농 9. 조비 10. 남해화학 |
곡물 관련주 1. 이지바이오
이지바이오는 2020년 5월 1일 설립된 기업으로 이어 2020년 6월 5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되었습니다. 이지바이오는 사료와 사료 첨가제 사업을 영위하는 이유로 곡물 관련주로 분류되는데요. 본 기업은 지주회사 부문과 사료 및 기능성 첨가제 사업부문을 주요 사업으로 영위합니다. 자돈 전문 사료와 사료 첨가제 솔루션을 제공하며 축산업의 지속가능성을 높일 수 있는 신제품 개발에 매진 중인 기업입니다.
곡물 관련주 2. 팜스토리
팜스토리는 1991년 4월 17일 설립되었으며 이어 1996년 7월 6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된 배합 사료 제조업체입니다. 해당 업체는 배합사료, 양돈사육, 도계제품의 제조와 판매를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는데요. 계열회사 29개사를 보유 중이기도 합니다.
경쟁력은 전문성을 바탕으로 한 가족사의 우수한 업무 연계성에 있으며 LPC 도축, 가공 능력 또한 다양한 측면에서 경쟁력을 갖춘 기업입니다. 육가공사업부의 경우 돼지도축도수를 기준으로 할때 2020년 시장점유율은 2위권을 유지 중입니다. 팜스토리는 배합사료 제조의 이유로 관련주로 분류됩니다.
곡물 관련주 3. 대한제분
대한제분은 1952년 12월 25일 설립된 기업으로 1970년 11월 25일 코스피 시장에 상장되었습니다. 대한제분은 대표 브랜드인 곰표 밀가루 등의 제품을 생산하는 이유로 곡물 관련주로 분류되는데요. 본 기업은 제분업과 소맥분 판매업을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으며 12개의 계열회사를 보유 중입니다.
주요 제품으로는 곰표 밀가루 튀김과 부침가루 등의 프리믹스 제품과 국수, 파스타 등의 다양한 제품을 생산하여 판매하고 있습니다. 사업부문은 소맥분 식품부문, 사료부문, 하역 및 보관매출부문, 반려동물사업부문, 식음료부문으로 구성됩니다.
곡물 관련주 4. CJ제일제당
CJ제일제당은 2007년 9월 4일 설립되었으며 2007년 9월 28일 코스피 시장에 상장된 설탕 제조기업입니다. 해당 기업은 국내 1위 식품회사의 위치를 공고히 하고 있는데요. 고급화 되어가는 소비자 입맛에 맞추어 프리미엄화 전략을 추진하여 뛰어난 맛과 품질, 브랜드 파워를 갖추기 위하여 노력 중인 기업입니다.
최근 출시 5주년을 맞은 비비고 특정 제품 누적 판매량이 3억봉, 누적매출 7000억 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는데요. 이는 국민 한명당 여섯 그릇씩 먹은 셈이 된다고 합니다. 육상 및 해상 등 여러 분야에서 전국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운송의 합리화를 추진하며 품질의 질적 향상과 서비스 극대화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CJ제일제당은 곡물을 사용한 레토르트 식품 등의 제조의 이유로 관련주로 분류됩니다.
곡물 관련주 5. 농우바이오
농우바이오는 1990년 6월 5일 설립된 기업으로 2002년 4월 2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되었습니다. 농우바이오는 종자시장을 점유하고 있는 이유로 곡물 관련주로 분류되는데요. 본 기업은 종자 육종과 육성연구에 대한 제반 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주요 매출원은 고추, 수박, 무, 배추 등 각종 종자 매출이며 원예와 수도용 상토사업도 영위하고 있습니다.
동사 추정자료에 따르면 팜한농, 사카다, 다나, 더기반, 코레곤 6개사가 전체 종자시장의 약 70%를 점유하고 있으며 국내 시장점유율이 가장 높다고 합니다.
곡물 관련주 6. 효성오앤비
효성오앤비는 1984년 8월 23일 설립되었으며 2008년 4월 8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된 유기질비료 제조기업입니다. 해당 기업은 농형 계통 유기질비료 납품 부분 선두 업체로 주요제품은 유기질비료인혼합유박, 혼합유기질, 유기복합, 부숙유기질, 기능성 바이오제품 등이 있습니다.
비료의 대부분의 판매는 농협을 통하여 이루어지고 있으므로 비료가격 또한 매년 농협과 공급가격을 체결하여 농업인들에게 공급하는데요. 매출의 구성은 유기질비료, 상품 등으로 구성됩니다. 효성오앤비는 유기질 비료 생산의 이유로 관련주로 분류되고 있습니다.
곡물 관련주 7. 우성사료
우성사료는 1968년 12월 27일에 설립된 기업으로 1988년 10월 10일 코스피 시장에 상장되었습니다. 우성사료는 배합 사료 제조사업을 영위하는 이유로 곡물 관련주로 분류되는데요. 본 기업은 2000년대 초반부터 글로벌 축산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하여 베트남과 중국에 진출하였으며 경제발전에 따른 소득 증가로 수요도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고품질 사료를 통한 고부가가치 창출을 위하여 ISO9001과 HACCP를 획득하였으며 축산 선진국과 기술제휴와 자문을 통하여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곡물 관련주 8. 경농
경농은 1957년 7월 12일 설립되었으며 1977년 6월 30일 코스피 시장에 상장된 살충제 및 농업용 약제 제조기업입니다. 본 기업은 농약의 제조와 판매를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으며 주요 계열사로는 비료제조와 판매를 목적으로 하는 조비와 글로벌아그로, 탑프레쉬, 동오시드, 종오육묘 등이 있습니다. 경농은 앞선 기술력과 노하우로 국내 최대의 미래농업 단지 조성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충남 서산에 조성되는 ‘그린바이오 스마트시티 플랜트 수출단지’ 조성 사업에 관수와 스마트팜 공급자로 참여할 계획입니다. 주요 제품인 작물보호제는 수요의 계절성을 가져 농번기에 매출이 집중되며 이상기후, 천재지변, 병해충의 발생에 따라 영향을 받습니다. 경농은 작물보호제를 생산하는 이유로 곡물 관련주로 분류됩니다.
곡물 관련주 9. 조비
조비는 1955년 11월 15일 설립된 기업으로 1976년 12월 28일 코스피 시장에 상장되었습니다. 조비는 복합비료 제조를 이유로 관련주로 분류되는데요. 해당 기업은 과학적인 토양검정을 통해 공급되는 친환경 맞춤 비료와 완효성 비료를 생산할 수 있는 공정을 갖춘 비료전문메이커로 복합비료를 생산하여 농협과 대리점을 통하여 판매 중입니다.
비료산업은 천연가스 산유국이나 인광석, 염화칼리 등 주요 원료 생산국을 제외하고는 국내 수급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기 위하여 내수 충당 목적의 사업으로 여겨집니다. 원자재를 수입에 의존하고 있어 국제 경쟁력이 약하며 원자재 가격 변동에 영향을 많이 받는 경향이 있습니다.
곡물 관련주 10. 남해화학
남해화학은 1974년 5월 8일 설립된 기업으로 1995년 11월 10일 코스피 시장에 상장되었습니다. 해당 기업은 비료와 부산물, 화학제품과 동 부산물의 생산과 판매를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는데요. 주요 사업부문으로는 비료 화학 사업부문과 유류제품 사업부문을 영위합니다.
화학산업은 비료, 사료, 식품, 의약품을 비롯한 각종 산업의 중간 원료로 공급되기 때문에 경기변동에 비교적 민감한 편이며 전방 수요산업의 경기 동향과 밀접한 관계가 있습니다. 남해화학은 비료 생산의 이유로 관련주로 분류되고 있습니다.
이상으로 이지바이오, 팜스토리, 대한제분, CJ제일제당, 농우바이오, 효성오앤비, 우성사료, 경농, 조비, 남해화학까지 곡물 관련주 베스트 10에 대해 소개해 보았습니다. 우리나라는 식재료의 상당수를 수입에 의존하기 때문에 세계식량 가격이 오르게 되면 관련된 국내 기업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게 됩니다. 따라서 이러한 현상은 소비자들의 부담으로 번질 가능성이 제기되는데요.
선진국들을 중심으로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확대되면서 경기회복 신호가 나타나고 원유, 철강, 등의 원자재 가격이 일제히 오르며 곡물을 포함한 상품가격의 상승 방향이 슈퍼 사이클에 접어들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으며 평년보다 월등히 높은 수준의 국제 곡물 가격이 장기간 지속될 수 있다는 전문가의 의견이 있습니다.
학계 전문가들은 간척지를 활용한 국내 곡물 생산을 확대하면서 해외 곡물조달 체계를 전면적으로 점검해야 한다는 주장도 있는데요. 슈퍼 사이클의 가능성을 높이는 원인으로는 대규모 정부 지출, 코로나19 대응유동성 공급과 낮은 이자율, 친환경 에너지, 화폐 공급량 증대 등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앞으로 이러한 인플레 공포가 언제까지 지속될지는 모르겠지만 정부와 기업들은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야 할 것입니다. 제가 정리한 관련주 정보는 개인적인 목적으로 정리해둔 것이며 투자 결과에는 책임질 수 없음을 강조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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